‘하울링 행복바구니’, 충북육아원 아이들과 바다여행 동행
‘하울링 행복바구니’, 충북육아원 아이들과 바다여행 동행

청주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하울링 행복바구니가 지난 19사회복지법인 충북육아원아이들과 함께하는 바다여행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가 시행되던 지난 4, 그동안 힘들었을 아이들 생각에 행복밥상을 진행하던중, 하울링행복바구니 수석부회장 윤청재의 “6월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 놀러 가시죠!” 제안이 현실로 실행되어 의미있는 동행이 되었다.

충북육아원 관계자는 그동안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하울링 회원들의 마음이 저희 아이들과 직원들 모두 느끼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하울링행복바구니 최재성 회장은 저 바다 처음가봐요!”, “저는 초등학교 때 가보고 5년만에 처음 가보는 거예요”, “저희 대게도 먹어요?”, “대게 라면도 먹는다고요(놀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기대하며 바다로 향했을지 상상이 되십니까?

그렇게 아침이 오고 드디어 바다여행을 떠나는 길에 아이들의 간식거리를 한아름 들고, 휴게소에 들려 아이들이 원하는 간식과 음료, 과자 등등을 원하는 데로 사주고, 아이들 눈들이 반짝 반짝 빛나며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남들이 하지않는 이런 동행은 저에게도 큰 의미가 되어고 앞으로도 보이는 봉사가아닌 내 마음이 웃울수 있는 뜻깊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는 하울링 레크레이션, 후원자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 시간, 뜨거웠던 바닷가에서의 추억들... 그리고 대게...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가보고 싶어했던 바다여행을 통해, 두 눈에는 바다를 담고, 마음에는 사랑을 한가득 담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짜장면집에 들려 맛있는 저녁으로 마감하고, 하울링행복바구니 회장님은 또 하나의 약속을 남겼다.

다음에는 계곡으로 한번 가시죠~”

오늘의 즐거운 동행은 여기에서 마무리 되었지만, 하울링행복바구니 회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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