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81만650원 전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가 지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충북 영웅시대는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의료·생계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81만650원을 전달했다.(사진)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3일간 후원금 모금행사를 진행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지증과 선천성 발달장애로 의료비와 생계비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영희 충북 영웅시대 회장은 “모두 힘든 시기 가수 임영웅으로부터 받은 감동과 위로를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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