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목넘김·풍부한 향 강점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국내산보리로 만든 오크블렌딩 프리미엄 증류주인 ‘사락’ 선물세트(사진)를 한정 출시했다.

‘사락’ 선물세트는 2천22개 한정판으로 375㎖ 2병과 전용잔으로 구성 전통주 바틀샵 ‘누룩’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사락’은 국내산 보리를 단식 증류해 20년 이상 저장한 증류원액과 2년 넘게 오크통에 숙성한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알코올도수 33%로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 풍부한 향이 강점으로 프리미엄 증류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락’은 서울 강남 일부 음식점에서 첫 선을 보인 뒤 SNS와 입소문을 타고 일식, 한식, 전통주 바, 바틀샵, 백화점 등에서 판매가 급성장했으며 현재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서 전국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사락’은 상온에서 스트레이트 또는 전용잔에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얼음을 소량 넣고 온더락으로도 즐길 수 있다.

향과 단맛이 적은 탄산수와 2대 1비율로 섞어 하이볼로 마셔도 좋다.

‘사락’ 개발을 주도한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보리의 풍미와 오크의 부드러움이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층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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