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출동이 어려운 동시다발 또는 원거리 구조상황 등 관내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합덕·송악119안전센터에 펌프구조대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전했다.

지난해 기준 구조출동 현황으로 합덕119안전센터는 상·하반기에 교통사고 등 104건의 구조출동과 송악119안전센터는 하반기에만 승강기사고 등 105건의 구조출동이 있었으며, 추진사항으로는 △펌프구조대 확대 운영 △인명구조사 등 유자격자 전문인력 배치 △필수 및 선택 전문 장비 보강 △분기별 구조대 합동훈련 실시 등이다.

문근상 구조구급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자격자 확보로 전문성을 강화해 각종 사고 발생 시 원거리에 위치한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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