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1000여명 참가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와 홍성군 탁구장에서 개최한 ‘제6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홍성의 대표 탁구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관내에서 열린 첫 전국 대회로서, 전국 탁구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부 경기, 홍성군 탁구장에서 라지볼부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대회 첫날은 충청권 동호인 클럽이 참여한 경기가 진행됐고, 대회의 둘째 날은 개회식과 전국 단위 클럽이 참여한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원태 충남탁구협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수 탁구인 으로 초청된 전 탁구 국가대표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총감독이 함께하여 탁구인 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가을, 최영 장군 탄신기념 전국남녀 궁도대회,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홍성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전국 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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