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우수선수 18명과 지도자 대표 3명 시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 및 지도자에게 포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지난 16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종목별 입상선수 금메달 7명, 은메달 4명, 동메달 7명 등 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표 3명에게 각각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지사 12년 업적 중 첫 번째를 꼽으라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공동1위와 20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이 당당하게 1위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사직을 그만 두더라도 충북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훈련비와 훈련용품 등 선수지원을 강화하고, 신인선수 발굴, 출전종목 확대, 우수지도자 배치와 체육시설 확충 등의 지원방안을 도교육청과 협업하고 선수선발, 대회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은 금 58개, 은 32개, 동 23개 총 113개 메달을 획득해 비공식 메달집계 금메달 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관왕 7명(역도 5, 수영 2), 2관왕 10명(육상 4, 역도 3, 볼링 1, 수영 1, e스포츠 1) 총 1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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