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군정 업무보고 청취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민선 8기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군정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인수위는 민선 7기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했던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일라이트지식산업센터 건립,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살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 공약 실행계획과 해결하거나 준비할 과제, 중요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고 군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민선 8기 군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를 확인하고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인수위는 주요시설 현장방문, 공약사업 보완 및 자문, 군정 슬로건 및 군정방침 결정보고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용 인수위원장은 “군민 모두 행복한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위해 인수위 위원들과 함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원활한 군수직 인수를 위해 지난 9일 출범했다.

자문위원과 기획문화관광분과, 행정복지분과, 농산업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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