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동·남부 4군 ‘제7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이 지난 18일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충북청소년종합진흥센터와 영동·보은·옥천·괴산 지역의 청소년수련시설 8곳이 공동협력하는 대표적인 네트워크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청소년 가족 80팀(400여명)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딱지치기 △스피드 퀴즈 미션 △키질놀이 △용두엔티어링 △가야금 연주하기 △주먹밥 만들기 △안전팔찌 만들기 등 20가지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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