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국 17개 시·도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도 전국핵심임원워크숍’에서 세종시협의회 송문호 처장이 세종지역협의회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17개 시·도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도 전국핵심임원워크숍’에서 세종시협의회 송문호 처장이 세종지역협의회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정원주)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전국 17개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전국핵심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 및 17개 시·도협의회 핵심임원과 233개 시·군·구협의회 회장까지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의 특강과 정용식 사무총장의 ‘탈 진실시대 바르게살기운동의 과제’ 주제 강의, ‘1인 1농촌 고향 갖기 국민운동’사업 안내, 지역협의회 활동사례발표 및 국민대통합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활동사례발표는 △서울시협의회의 ‘여성대학 운영’ △세종시협의회의 ‘1일 부모, 1일 자녀 되어드리기’ △강원도협의회의 ‘환경정화 및 외래식물 제거하기, 한얼(한복) 주간 제정 우리전통한복입기’ △경남도협의회의 ‘아름다운 가정상 발굴 시상’ △제주도협의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문화 가정 안전한 제주 생활교실’ 등 다양한 유형의 특화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사업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중앙임원 및 17개 시·도협의회장과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축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의 재난재해나 위기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정부 또한 국민통합운동에 앞장서온 바르게살기운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늘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원주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전국 80만 회원의 의지를 한데 모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2의 바르게살기운동 전개가 필요할 때”라며 “전국 100만 회원 시대를 만들어 지역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서자”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국민대통합운동 등을 전개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소멸해가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1인 1농촌고향 갖기 국민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