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치유’는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 질병을 완화시켜 준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된다.

총 8회기로 마련되며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영동치매안심센터(☏043-740-5943)로 하면 된다.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고위험군 노인은 제외하며 15명을 선착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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