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399개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399개 광업 또는 제조업 사업체로,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모두 13개다.

조사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현장 조사와 함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한 인터넷, 전화 등의 비대면 조사 또한 병행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내검 등을 거쳐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해도 된다”며 “국가 경제정책 수립의 뒷받침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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