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국비-기업지원금을 일대일 매칭해 지역민 문화향유에 이바지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충북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

매칭펀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해 전국 문화재단 및 기관과 협력해 기업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공공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기업인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2천500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2천500만원)을 후원·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번 선정 사업인 ‘벨포레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연중 총 7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내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진행되며, ‘블루윈드앙상블’, ‘노이시아모’, ‘상민단프로젝트’, ‘신 경우’, ‘세자전거’등 5개 참여팀이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043-22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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