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체험 공간 마련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전용 공간인 증평 청소년문화의집(사진)이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은 군이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송산리 김득신 문학관 옆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687.44㎡ 규모로 신축했다.

청소년문화의집 1층은 사무실과 강당, 2층은 휴게공간과 게임실, 프로그램 실, 3층에는 카페, 동아리실, 자치활동실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노래연습실과 게임실 등 놀이공간을 사전 개방하는 등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자기 공예와 탁구 등 7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 13명을 위촉한데 이어, 댄스와 밴드 등 9개 동아리 회원들을 모집하는 등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증평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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