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든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돕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인 놀빛시장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18일에 열린다.

놀빛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즐기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2019년에 첫 선을 보인 ‘놀빛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2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딸기로 만든 잼, 지역협동조합에서 제작한 수제 도마 등의 다양한 농산물과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타로점, 어린이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포토존 및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를 통해 축제를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상마당 논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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