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가리개 1200개·홍보 전단지 배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최근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월패드(인터폰)가 해킹돼 내부 생활상을 담은 영상이 불법 유통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에 이르고 있다.

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코아루, 휴엔하임 아파트 모든 세대와 관내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월패드(인터폰) 해킹 예방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사진)

이날 홍보를 하면서 월패드(인터폰) 해킹 방지 커버(렌즈가리개) 1천200개를 배부하고 사용 방법 및 이와 관련된 보안수칙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심헌규 서장은 “갈수록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고, 2차 피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월패드(인터폰) 해킹 방지 커버(렌즈가리개) 등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홍보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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