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 8월 31일까지 상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본원 1층 온라인스튜디오에서 ‘다시 보는 충북교육영화제’ 영상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교육영화제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교육공동체의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충북 도내 학생과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다시보는 충북교육영화제’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2회 충북교육영화제 상영작 중 북부지역(충주, 음성, 제천, 단양) 학교의 작품 12편을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 작품 중 학급 내에서 탕수육 찍먹파와 부먹파의 논쟁을 익살스런 대전으로 표현한 어상천초의 ‘탕수육대전’과 교내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문제를 조명해 관람객에게 생각할 문제를 던져주는 탄금중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 영화가 눈길을 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화 상영을 통해 북부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며 미디어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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