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오는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를 실시한다.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진천군 관내 소재 405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오는 7월 8일까지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배부 완료 했으며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하기 더 좋은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