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은 지난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성정2동 제1회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사진)를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성기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닥종이를 만들기 좋았던 성정동 지정마을의 유래와 도깨비 설화에서 착안해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식전행사로 건강 먹깨비 걷기, 얼쑤 사회적 협동조합 마당극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됐고 특히, 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걷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부대행사로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의 주제인 닥종이를 이용한 도깨비 탈 만들기, 염색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운영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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