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빠른 응급 복구를 위하여 11개 읍 면 재난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상황을 설정해 피해조사와 복구부분에 대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며, 재난관리시스템(NDMS)은 국가재난관리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범국가적 재난통신 시스템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교육은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담당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호우, 태풍 등에 의한 피해조사와 피해내역 등록 방법과 복구계획 수립 절차, 잘못된 사례 공유 등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집합교육이 아닌 실무자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 방법, 피해조사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시스템 활용 방법을 숙지하고, 평소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등 담당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민선 7기를 마무리하면서 군민의 안전과 인명사고 예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김석환 군수님의 특별한 관심에 재난담당 실무자의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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