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충북대로부터 감사패 받아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은 12일 김종오 구청장이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사진)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충북대 정문 앞 오거리에 위치한 보행자 신호등 위치를 변경해 시민 시인성을 높였고, 또 지주 위치를 옮겨 불법 현수막 게시가 이뤄질 수 없도록 조치한 공로다.

기존 보행자 신호등이 위치한 장소는 보행자에게 시인성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이었다. 또 지주에는 종종 불법현수막 게시되면서 신호등을 가리는 일도 잦아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원구청은 학생과 시민 등을 위해 기존 보행자 신호등 및 지주의 위치를 일부 변경했다.

김종오 서원구청장은 “충북대학교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당연한 교통안전에 대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며 “안전한 서원구가 될 수 있도록 학교 등 기관 및 시민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