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권리 릴레이 캠페인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아동권리 존중과 인식 확산을 위해 7월 말까지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 문구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필수 해시태그(#아동시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청주 #아동권리존중 #120㎝)를 달아 SNS에 올리하면 된다.
후속 참여자 2명도 지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주간 문화제조창 입구에서 낮은 사진전도 연다.
아동으로 꾸려진 ‘눈높이 탐험대’가 성인 중심으로 설계된 지역사회에서 겪는 불편과 차별을 사진에 담아낸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며 “아동권리를 높이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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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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