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청소년시설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시청소년센터의 명예관장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관장을 임명할 수 없는 직영시설 한계에 대한 대안책으로 마련됐다.

제천시청소년센터 명예관장에는 안태영 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명예관장은 김영수 전 동중학교장이 위촉됐다.

명예관장은 향후 시설운영을 위한 타 시설과의 업무협약, 홍보, 정책제안, 지역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이 시설은, 2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했다.

제천시 의병대로 198(동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포켓볼실, 휴카페, 방과후아카데미, 연습실(댄스, 노래, 밴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소년들이 배울수 있는 특성화프로그램(코딩목공, 미디어, 스카우트), 자치기구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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