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억 매출 목표…“고품질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것”

음성 대소농협이 지난 9일 사업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용태 충북농협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올찬 대소수박 출하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이 지난 9일 사업장에서 다올찬 대소수박 출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하 행사에는 임호선 국회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용태 충북농협 부본부장, 군의원,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가대표 등이 참석, 다올찬 대소수박의 대박성공 기원을 담은 출하식이 열렸다.

대소수박은 금강최상류 비옥한 황토점질과 적합한 최적의 기후에서 재배돼 명실공히 음성 대표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 지난해 약 32억원의 매출 등 올해는 35억원의 매출이 목표다.

현재는 미확정이지만,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10㎏에 2만원 내외로 판매를 예상, 농협연합 계통출하를 통해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 등에 공급,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박희건 조합장은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에서도 고품질의 대소수박의 명성을 잇기 위해 농업인들이 혼신을 다했다”며 “향후 대소농협 수박육묘장 운영 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수박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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