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 금마면이 지역 대표 역사공원인 철마산 3.1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0일 금마면은 지난 3월 시작했던 금마면 부평리에 소재 철마산 3·1공원 새 단장 사업을 완료하고, 금마철마산 3.1운동 유족회의 주최로 철마산 3·1운동 기념공원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1919년 기미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184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있는 철마산 3·1공원은 기념비 주위에 금마면 26개의 마을을 상징하는 26개 태극기 외에도 11개 읍면을 상징하는 11개의 태극기 게양대를 추가 설치하고, 정비공사와 함께 계단 보강과 보행로 개설공사를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면은 그 외에도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을 위해 지난 3월 진입로변 1.5km에 철마산 3·1독립만세 무궁화 가로수길 을 조성하고 꾸준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철마산 3.1 공원을 새로 단장하여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 분들을 배려하고 읍면을 상징하는 11개 태극기 추가 설치했다며 홍성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역사공원으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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