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가 9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금연환경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책기관의 금연 환경 조성 및 소속직원의 금연 확산을 위해 흡연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개최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금연환경 조성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관련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 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기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특성화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를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대병원 입원환자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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