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제40회 충북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한다.

청소년과학페어는 학생이 과학에 대한 동기를 얻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학페어는 참가 학생의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기존의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명칭을 과학축제의 성격을 포함한 ‘청소년과학페어’로 변경·운영한다.

행사는 9일 초등부(29교, 32명)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중학부(28교, 32명) 11일에는 고교부(12교, 21명)로 나눠 총 3일간 76개교, 총 8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과학페어는 △온라인 정보 검색 능력을 통한 토론 개요서 작성을 진행하는 과학토론 종목 △기존 융합과학Ⅰ과 융합과학Ⅱ 종목을 통합한 융합과학 종목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감상으로 금상 6명, 은상 18명, 동상 24명, 장려상 3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