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사업 도입 등 추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박광순 청주 오송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8일 오전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박 조합장은 농업인 복지증진, 경제사업 활성화 및 신용사업의 안정적 성장 등 지역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부임 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벼 재해보험 전액 지원, 조합원 교육 확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했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한 영농자재 지원 및 로컬푸드사업 도입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봄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농촌 인력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인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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