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구매 영수증 허위 작성 혐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공금 횡령 의혹에 휩싸여 소속 기관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청주시는 모 보건소 소속 20대 직원을 상대로 공금 횡령에 대한 사실 관계와 위법 여부를 감사 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 직원은 물품구매 영수증을 허위로 꾸미는 수법으로 100만원의 넘는 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용 3년차인 이 직원은 감사 개시 후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사항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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