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설치…올해말까지 완료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노인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상사고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200세대 대상 ‘안전한 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안전한 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억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 독거노인 200세대에 각 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리모컨 조명·욕실 미끄럼방지 바닥재 등 안전장비를 설치 및 지원한다.

또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라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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