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연구동아리 운영

세종시교육청 관내 유치원·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들로 구성된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회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내 유치원·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들로 구성된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회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관내 유치원·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동료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학교급식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영양(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지역먹거리,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급식에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탄소 중립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지역농산물 이용 식단 구성 △급식 만족도 향상 이벤트식단 발굴 △학교현장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동아리 운영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6팀에서 올해 10팀으로 확대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1천200만원을 지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