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주시청 조민지(왼쪽 세번째)가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6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3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대학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충주시청 조민지(25)가 결승에서 3m80㎝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력훈련에 주력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조민지는 올해 첫 전국 랭킹 1위로 올라서며 국가대표 선발 전망을 밝혔다.

특히, 조민지는 오는 20일부터 강원 정선에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여자대학일반부 세단뛰기에서 충주시청 이소연(26)이 은메달을, 5천m에서 임예진(27)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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