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전원 입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교장 최재화)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4~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고 요리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외식조리과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그리고 일반인 총 1천392팀(4천271명)이 참가했다.

세종장영실고는 코스 및 레스토랑 요리, 바리스타, 제과 등 12개 분야에 총 17팀(39명)이 참가, 금상 12팀, 은상 4팀, 동상 1팀을 수상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외식조리과임을 알렸다.

라이브경연 코스요리 분야 금상을 수상한 3학년 김나현, 최현우 학생은 “매일 밤늦게까지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한 선후배님 및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해졌는데 좋은 결과까지 나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었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식조리과 홍성우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밤낮으로 학생 교육에 힘쓰신 외식조리과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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