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원성1동(동장 현석우)은 원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성)가 노래 교실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2년 만에 개강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원성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헬스 △요가(야간반) △웰빙스포츠댄스 △노래교실 △탁구 △라인댄스 등 6과목을 운영하며, 요가·탁구·라인댄스는 저녁 시간(18:00~22:00)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150여 명이 수강 신청했으며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이기성 회장은 “코로나19로 2020년 프로그램을 휴강한 이후 2년 여만에 개강한 만큼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지역주민의 소통이 장이었던 주민자치센터가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삶의 활력소로 삼아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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