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충남도 내 초·중등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AI·SW 주말 체험 캠프가 호평 속 성료했다.(사진)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지난 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2 충남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초·중학생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 충남도 내 초·중학생과 보호자 56가족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됐다.

또 캠프는 지난 3월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과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AI 및 SW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개최한 프로그램으로, 사전 인터넷 접수 시작 5분 만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뚜루뚜루 로봇과 함께 보물지도 완성하기’, ‘수분량을 알려주는 나만의 스마트 화분 만들기’, ‘코딩과 함께하는 드론 여행’, ‘코스페이시스 활용 나만의 VR(가상현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SW에 가깝게 다가갈 기회를 얻었다.

김창재 SW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컴퓨팅 사고방식을 증진하고 흥미 중심으로 꾸며져 자칫 어려워 보일 수 있는 AI와 SW에 대해 친근함을 갖게 했다”며 “지속적인 AI·SW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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