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이상 만 65세미만의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가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선정에 나선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인력·시설 기준, 공익성·접근성 등을 평가해 지난 5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아산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까지 총 4개 기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