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검토 후 도정 정책 활용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민·관이 함께 충북도정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2022년 민관합동 정책포럼’이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분야별 분산 개최하던 방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만에 다시 모든 분야(5개)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정책제안 분야는 5개다. 재난안전, 복지, 노인일자리, 농업, 청년 분야다. 

총 25개 단체가 제안한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안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들이 향후 충북도정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제안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관한 도정 정책자문단 주종혁 위원장은 “각계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도정 정책을 제안해 도정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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