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최영출 충북대 교수 선임…4개 분과 활동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민선 8기 충북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출범한다.

국민의힘 이범석 시장 당선인의 원활한 시정 인수를 돕기 위해 △행정·청년·여성 △산업·경제 △문화·복지·체육·환경 △도시·교통 등 4개 분과가 꾸려진다.

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활동 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청주시 조직·기능·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정 기조를 설정한다.

위원회 활동 경과와 예산사용 내역은 다음달 29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인수위원회 공식 발표 전까지 세부 내용이 다소 바뀔 수 있다”며 “당선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민선 8기 출범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이 당선자는 6·1 지방선거에서 58.39%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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