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원서 접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7월 실시하는 기사 필기시험을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존 종이 시험지 기반 시험에서 컴퓨터 기반 시험으로 바뀌는 것이다.

공단 충북지사는 기사 제3회 필기시험부터 CBT(컴퓨터 기반 테스트) 방식으로 전환해 오는 7월 3일부터 3주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으로 국가기술자격 응시수요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고, CBT 전환에 따른 시험응시 기회 확대로 충북 도내 기사 제3회 필기시험 수험인원은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1만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충북지사는 시험방식 변경에 따라 도내 9개 시험장 확보는 물론 최근 응시수요가 증가 추세인 충주·제천지역에도 4개 시험장을 개설하고 권역별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7일부터 4일간이며, 도내 시험장은 충북 국가 자격시험장 등 9개 시험장이다.

도내 시험장은 △충북 국가 자격시험장, 청주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청주 5곳)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충주 3곳) △대원대학교(제천 1곳) 등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