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정기기부로 나눔문화 동참

세종시 해들마을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대평동 관계자들이 착한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세종시 해들마을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대평동 관계자들이 착한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해들마을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대평동에서 지정하는 착한일터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해들마을5단지 관리사무소 직원 9명은 매월 3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대평동 주민에게 지원한다.

착한일터 나눔 캠페인은 직장·단체단위로 임직원 등 5인 이상이 연 10만원(월 1천원)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자영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착한가게(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착한가정(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 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는 그동안 착한가게 10개, 착한가정 3개, 착한일터 3개, 개인기부를 통한 연합모금 등 가입을 확산시키며 활동을 주도해왔다.

착한일터 현판식에서 이길숙 관리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대평동 착한일터에 관리사무소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고 뜻 깊다”면서 “더 많은 단체와 기업, 시민이 나눔문화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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