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 농구부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 및 정상 개최를 하지 못했다가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난달 28~31일 개최됐다. 온양여중 농구부는 예선전에서 대구 효성중을 86대 53점으로 이겨 지난달 29일 부산동주여중과 8강전에서 61대 51점로 승리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경기 청솔중과 준결승에서 55대 22 이긴 뒤 지난달 31일 광주 수피아여자중과의 경기에서 58대 62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광석 교장은 “지난 4월과 5월초 대회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 학교를 빛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가르침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으로서의 학교생활과 농구부 운동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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