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3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충남ㆍ세종 향토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5회 향토사대회는 천안박물관과 충남ㆍ세종 향토사연구연합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천안시 동남구문화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지난달 20일 천안박물관에서 개막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ㆍ세종의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충남ㆍ세종 지역의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조명한다.

1부에서는 ‘태조 왕건의 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제2부에서는 ‘고려시대 호국 기록-연기대첩-’(윤철원 세종향토사연구소), ‘고만과 고만정의 위치에 관한 연구’(황의호 보령문화연구회), ‘천안 봉선홍경사 입지에 대한 고찰’(임명순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발표가 예정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천안박물관(☏041-521-288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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