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제자 교실’을 운영한다.

‘수제자 교실(수학을 제대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교실)’은 수학학습 전문상담 지원단 교사와 학생의 일대일 멘토링으로 수학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통해 수학을 제대로 자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으로, 31명의 학생을 선정해 개인별 20시간씩 진행된다.

수학학습 전문상담 지원단은 수학교육에 관심이 높고 기초학력부진학생 지도경험 또는 수학클리닉 연수를 통해 수학학습코칭 및 상담 역량을 갖춘 교사 31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장소는 세종수학체험센터와 학생 소속 학교로, 정규 교육과정 외 시간에 수학학습 전문상담 지원단 교사가 학생을 직접 찾아가 진단검사, 개별 맞춤형 수학학습지도와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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