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1일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등 방송3사가 이날 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갑의 경우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4.0%,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36.0%로 오차범위를 넘어 안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4.1%,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승리가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두 곳 외에 △충남 보령·서천(민주당 나소열·국민의힘 장동혁) △강원 원주갑(민주당 원창묵·국민의힘 박정하) △대구 수성을(민주당 김용락·국민의힘 이인선) △경남 창원 의창(민주당 김지수·국민의힘 김영선) △제주 제주을(민주당 김한규·국민의힘 부상일) 등에서도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방송3사 출구조사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 총 631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예상 응답자 수는 약 10만4천378명이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소 약 ±1.6%포인트에서 최대 약 3.4%포인트다. 조사기관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