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조사료 생산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비닐, 발효제 등을 지원하는 사일리지 제조비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대 지원을 위해 예산 1억5천만원 추가 확보해 총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총사업비 5억1천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입 원자재 비중이 큰 곡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까지 가중돼 피해가 고스란히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받은 축산농가가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조사료 관련 생산기반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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