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작목별 안전장비 보급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두 차례에 걸쳐 상촌 미니사과천홍작목반 9농가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동력운반차 3종 9대와 무릎정강이 보호대, 진동 방지 장갑 등 안전 보호구 45종 170점으로 국비와 군비 5천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동력운반차는 전기 배터리를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재배 단계별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