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수질검사는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총 6개 항목이다.

신청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를 이용하거나 영동군 상수도사업소(☏043-740-56556)로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취와 수질검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므로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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