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가 아산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 및 교육활동을 집대성한 ‘아산학’을 출간했다.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아산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이후 아산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조사·발굴·연구해 아산학 정립에 학문적 토대 구축 및 아산지역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학과 아산시 간 상생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의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 개최 △아산학 강좌 운영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아산학’의 출간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아산학’ 발전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이다.

이 서적은 그동안의 아산학 연구 결과를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으며, 집필진은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을 비롯해 18명의 아산학 연구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서적은 김기승 교수의 ‘아산학 교육의 필요성과 목적’을 서문으로 △자연과 지리의 힘 △역사와 인물 이야기 △소중한 문화자원 △종교와 문화 △생활 정치와 행정 △미래형 자족도시 △여유로운 생활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역사·지리·인물·문화 등 아산지역에 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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