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간 연계를 강화하여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제고하여 대입에 대한 신뢰성 회복를 위해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서울대는 유형Ⅱ에 선정됐으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서울대는 2024년까지 매년 평균 2.5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선발의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입학사정관 수를 대폭 늘렸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 제고를 위해 고교-대학, 시도교육청-대학간 공동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연계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신입생(멘티)과 재학생(멘토)을 연결해주는 ‘키다리선배’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장애인 수험생 대상 맞춤형 온라인 대입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NSU Information Hea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철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중부권 명문 사립대학으로서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