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과 치매 조기 검진·발견을 위해 올해 만 75세(1947년생) 진입자들에게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홍보물은 치매선별검사(CIST) 안내문과 가정에서 응급상황 시 꼭 필요한 구급함 등으로 구성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5분정도 소요되며 지역의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협력의사가 매주 화요일 신경심리평가 및 임상평가(1명당 약 2시간 소요)로 진행해 치매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황희성 영동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통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