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경찰청은 6·1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른 28명을 단속해 조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9건(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벽보·현수막 훼손 5건(5명), 금품 제공 4건(7명), 기타(허위학력 기재·명단 유출 등) 4건(6명), 선거 폭력 1건(1명) 순이었다.

충북경찰은 지난 3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 선거 경비 안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전개 중이다.

경찰은 선거 후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 강화와 함께 불법 행위 또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선거사범 수사를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 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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